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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가량 인턴기자
  • 영화
  • 입력 2015.06.29 17:36

이병헌,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LA프리미어 현장

▲ 터미네이터 주인공들 ⓒ롯데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김가량 인턴기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LA프리미어 행사에 영화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의 대단한 인기를 실감시키듯 프리미어 행사에는 수많은 팬들이 함께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에 참석한 배우들과 감독은 시사회 레드카펫 행사에 운집한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사진을 함께 찍으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국내 행사는 7월 2일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가 참석하며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국내 언론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 금주 개봉을 앞두고 높은 점유율로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라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가 예매율 1위를 기록해 흥행을 예고하며 금주 극장가 새로운 흥행 강자로서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외 언론은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에 대한 존경심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기에 충분한 작품이라는 칭찬하고 있다. 영화 사이트 슬래쉬필름의 편집장 피터 시레타(Peter Sciretta)는 “'터미네이터2' 이후 등장한 시리즈 중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2편에 이어 유머와 감성을 가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귀환”이라며 “새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의 등장과 과거의 사건과 미래를 재설정하는 신선한 시간여행 영화”라고 평했다. 더불어 영화 초반부, 기계 군단과 인간 저항군의 전투 장면 역시 훌륭하다고 전했다. 이에 금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영화 ‘터미네이터’의 귀환을 알리는 가운데 과거, 현재, 미래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시간전쟁이란 소재와 최강 배우들의 출연, 역대 시리즈를 뒤엎는 충격적 반전을 선사한다. 화려한 액션과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더해 역대 최강의 스케일과 특수효과의 역사를 바꾼 시리즈의 명성에 걸맞은 완성도를 선보인다.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오른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제이슨 클락,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제이 코트니가 주요 역할을 맡았다. 여기에 '위플래쉬' J.K 시몬스, 11대 '닥터 후' 맷 스미스 등 세계 최고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토르: 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 등을 연출한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아바타' 기획, 셔터 아일랜드' 시나리오 작가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영화를 관람한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창시자 제임스 카메론이 “기대 이상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이 영화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라고 극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F 액션 블록버스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7월 2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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