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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21 16:32

국내 최고령 출산, 55세 여성 3.2kg 여아 제왕절개로 출산 “산모, 아이 건강”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55세 여성이 건강하게 아이를 분만해 국내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웠다.

2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시험관아기시술로 임신에 성공한 55세 여성이 지난 12일 제왕절개술을 받아 3.2kg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가족의 요구에 따라 산모의 개인정보는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이 병원 김암 산부인과 교수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후 시술을 진행했다. 다행히 문제없이 건강하게 출산에 성공했다”며 “학계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국내 최고령 출산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40대 출산은 매우 흔한 편이며, 드물게 50대 출산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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