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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21 15:07

김성주 공식입장 발표, “차는 소속사에서 먼저 제안한 것”...법적대응 예정

사진출처-슈퍼스타K 공식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횡령혐의로 피소될 위기에 몰린 김성주의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김성주의 소속사 온에어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김성주는 오랫동안 근무하던 2007년 3월 문화방송을 사직하고 프리랜서로 독립하게 되었고, 이에 당시 팬텀엔터테인먼트 사와 계약을 맺으면서 격려 차원에서 자동차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자동차 선물은 김성주가 원한 것이 아니고, 소속사에서 먼저 제안해온 것이며, 당시 같은 소속사의 다수의 연예인들이 똑 같은 자동차를 선물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자동차 선물을 받은 김성주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차량에 부담을 느껴 결국 차량을 처분했으며, 이에 대하여 소속사 및 대표는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차량에 대하여 아무런 이의도 제기하지 않았다. 이러한 과정을 살펴볼 때, 자동차는 계약에 부수하여 선물받은 것에 불과하므로, 이를 두고 횡령 운운 하는 것은 허위의 사실로써 김성주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주는 팬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였으나, 당시 팬텀엔터테인먼트의 회사매각 등 내부문제들이 문제로 불거지면서, 2009년 5월경 팬텀엔터테인먼트(디초콜릿이앤티에프, 스톰이앤에프)측과 상호합의하에 계약관계를 완전히 종료하였으며, 그 이후 김성주는 팬텀엔터테인먼트와 전혀 계약관계가 없다. 따라 현재 완전히 종료된 계약에 기한 주장도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사실관계가 위와 같음에도, 일부 언론들이 “횡령” 이나 “범죄성립” 운운하면서 팬텀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실은 것에 대하여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형사고소 등을 해오는 경우 법적인 대응을 할 예정이며, 일방적인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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