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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1 14:56

윤민수 '기억상실'로 첫 댄스 도전에 뮤지컬 같은 무대 선사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20일 방송된 MBC-TV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에서는 탈락자가 결정되는 9라운드 2차 경연 서로의 노래 바꿔부르기 라는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최초로 댄서와 함께 무대에 등장한 윤민수는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편하게 임하려고 했다. 한 편의 뮤지컬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거미의 '기억상실'을 부르게 된 윤민수는 가사의 내용과 맞게 퍼포먼스에 중점을 둬 보는 재미가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또한 윤민수는 슬픈 가사에 어울리는 짙은 목소리와 함께 댄서, 여성 보컬 신인가수 미와 멋진 무대를 선사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을 받았다.

무대를 마친 후 “무대 마지막에 거의 울 뻔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울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윤민수가 보여준 무대와는 달리 리듬이 있었다”, “쇼적인 느낌과 의외로 잘 맞았다”, “윤민수가 음악적으로 다른 느낌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무대였다” 등의 평가를 내렸다.

한편, 서로의 노래를 바꿔부르기 미션에서 바비킴은 윤민수 '미워도 다시 한번', 거미는 인순이 '또', 인순이는 김경호 '금지된 사랑', 김경호는 자우림 '헤이 헤이 헤이', 자우림은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장혜진은 바비킴 '사랑..그놈'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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