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MBC-TV ‘나도 꽃’에서 하차한 김재원이 한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드라마 하차 후 한 달 만이다. 김재원은 이 외에도 각종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몸이 거의 완쾌됐다는 사실을 입증시켰다

결혼식에 참석한 김재원은 사진을 찍어달라는 주위 사람들 요청도 흔쾌히 승낙해 줄 뿐 아니라, 밝게 미소 짓는 등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재원은 지난달 4일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MBC-TV ‘나도, 꽃’의 첫 촬영에 임하던 도중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에 부상을 입고 안타깝게 하차했다.

당초 김재원은 오른쪽 어깨 회전 힘줄 손상, 관절 인대 및 연골이 손상돼 수술을 불가피하게 했다. 하지만 김연아의 주치의이자 김재원의 어깨도 치료하고 있는 의사는 “자기공명영상장비(MRI) 촬영 결과 부상 부위가 심하지만 어깨 관절을 받쳐주는 근력이 좋아 수술하지 않고 재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재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MBC 더빙실에서 다큐멘터리 ‘까막 딱따구리 둥지 쟁탈전’ 내레이션 녹음을 진행,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