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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21 10:58

‘꽃라면’ 정일우 꽃피부를 사수하라, 얼굴 시려워 손난로 공수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tvN 월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 표민수 연출 정정화 극본 윤난중 제작 오보이프로젝트)’의 까칠한 황태자 정일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위에 맞서 ‘손난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매주 케이블TV 동시간대 시청률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 고공 행진 중인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호연을 펼치고 있는 정일우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 탓에 촬영장에서 새로이 단짝 친구를 만들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손난로.

21일 깜짝 공개된 정일우의 촬영 스틸컷에서는 양쪽 볼에 손난로를 대고 추위에 상기된 볼을 녹이는 정일우의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이 공개됐다. 극 중 남부러울 것 없이 곱게 자란 재벌 도련님 차치수에게도 추위는 불청객. 정일우의 양 볼을 감싼 손난로는 황태자의 까칠함도 녹여버릴 기세다.

드라마 제작진은 정일우에 대해 “주로 교복 신이 많아서 촬영하면서 많이 추울텐데도 별로 개의치 않고 촬영에만 몰두하고 있다. 최근 추위가 심한 강원도 지역에서도 얇은 파자마 차림으로 모든 씬을 무리 없이 소화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에 추위까지 수그러들 정도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추위를 피해 손난로를 꼭 쥔 정일우의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날씨가 많이 추워져 힘들 텐데 화이팅~!” “정일우 꽃피부의 비결은 쑥찜팩 인가요?”, “우리 일우에게 핫팩이라도 한 박스 보내야겠어요!” 등의 응원글을 보내고 있다.

한편,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라면가게가 전격 오픈함과 동시에 정일우, 이청아, 이기우 세 사람의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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