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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21 10:54

52중 추돌사고 독일 아우토반서 발생, 38명 사상 '아수라장'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웹사이트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독일 아우토반에서 52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유명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인 독일의 아우토반에서 차량 52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독일 북부 뮌헨 지역을 지나는 아우토반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52중 추돌사고로 3명이 숨지고 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14명은 중태에 빠져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에 독일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었지만 추돌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에 대해서 밝혀내지 못한 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는 지난 2009년 259대의 차량이 충돌해 66명이 숨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냈다.

한편, 독일 내에서는 아우토반에도 속도 제한을 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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