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초록뱀 미디어(047820)가 22일 CJ E&M(130960)과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오 나의 귀신님'은 처녀귀신에 빙의된 나봉선(박보영)과 자뻑 스타 쉐프 강선우(조정석)가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주연 박보영, 조정석을 필두로, 이학주, 김슬기, 임주환, 곽시양, 박정아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윤제원 PD, 극본은 양희승 작가가 맡았다. 이 둘은 지난해 '고교처세왕'(tvN)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나 의기투합했다. 

한편, 초록뱀 미디어가 CJ E&M에 공급하는 '오 나의 귀신님'은 오는 7월 3일부터 케이블채널 tvN에서 총 16편이 방영된다. 계약 금액은 42억 1,280만원으로 초록뱀의 최근 매출액 약 255억 7천만원의 16.47%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22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로 제작비는 회당 2억 6,33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