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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16 11:22

어? 동명이인이 아냐? 둘이 같은 사람이야? 최종윤을 주목하라

본연의 남성미 버리고 <파라다이스 목장> 위해 순수청년으로 변신한 노력파 최종윤 파마머리에 어눌한 사투리! 일편단심 다은바라기로 시청자들의 사랑 한 몸에 신예 최종윤은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이연희(이다지 역)와 심창민(한동주 역)의 동창이자 파라다이스 목장의 승마장 주인, 방종대 역으로 출연했다. 최종윤은 태생적으로 부지런해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는 열혈청년인 동시에 낯도 가리고 사랑 표현도 서툰 순수청년으로 분해 이연희의 동생, 수향(이다은 역)을 짝사랑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최종윤은 취미와 특기가 웨이트 트레이닝과 절권도일만큼 다부진 체격과 강인한 눈빛이 매력적인 그는, 남자 배우로서 언제 액션 연기를 펼치게 될지 모른다는 마음가짐으로 미리부터 무에타이를 섭렵했을 뿐 아니라 헬스트레이너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준비된 배우이기도 하다.

하지만 <파라다이스 목장>에서는 어눌한 말투와 아줌마 파마로 외모부터 180도 파격적인 외모변신을 통해 수더분한 이미지를 선보인 최종윤은 매번 솔직고딩 수향에게 무시 당하면서도 서툰 사랑 고백을 반복하는 순수청년으로 분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주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공개된 동방신기의 ‘이것만은 알고가’ 뮤직비디오에서 강렬한 남성미로 화제가 된 최종윤은 <파라다이스 목장>에 대해 "2006년 데뷔 후 몇몇 작품에 출연하긴 했지만 <파라다이스 목장>이 내 연기경력에 있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연기 활동에 대해 “다시 시작한다는 두려움보다 그만큼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한눈 팔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국 드라마에서는 드물게 전편이 사전제작으로 촬영이 이루어진 작품으로 지난 2009년 12월 17일부터 2010년 5월 26일까지 총 6개월 간의 촬영, 그 이후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의 후반작업을 통해 독보적인 완성도를 선보인 <파라다이스 목장>. <파라다이스 목장>은 ‘19살 때 결혼 후 전격 이혼, 철부지 돌싱이 된 청춘들의 뻔뻔하고 발칙한 러브 스캔들’을 통해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를 목장을 지키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따뜻한 에피소드를 건강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어제 (15일) 16부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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