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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17 11:46

바비킴이 이끄는 힙합그룹 '부가킹즈'. '넘버원' 18일 발매 화제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힙합대부 바비킴이 이끄는 힙합그룹 '부가킹즈'가 오는 18일(금) 디지털싱글 '넘버원'을 발매해 음악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오는 12월 말경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디지털싱글로 선공개하는 '넘버원'은 하하, 쿤타의 레게풍 리듬의 힙합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넘버원'은 유명한 뉴올리언스의 덥 사운드 트랙으로 부가킹즈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느끼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사랑이 우선이라는 내용의 가사는 부가킹즈 특유의 유쾌한 면모를 음표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다.

지난 2001년 11월, 1집 음반 'BUGALICIOUS'를 통해 힙합 음악 뮤지션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부가킹즈는 2005년 7월 2집 음반 'The Renaissance'으로 힙합음악의 중심에 선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힙합의 다양성과 대중성이라는 화두로 지난 2008년 3집 음반을 ‘힙합 종합선물세트’로 포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부가킹즈는 뮤지션 윤도현으로부터 "물줄기의 흐름이 역행하지 않듯, 부가킹즈의 음악은 가장 자연스럽고 인간의 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음악"으로 평가한 바 있다.

부가킹즈는 바비킴, 간디, 주비트레인로 구성된 3인조 실력파 힙합그룹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팀 리더인 바비킴은 힙합과 솔 음악을 아우르는 뮤지션으로 음악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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