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16 16:32

러시아 외계인사체 발견? 한 여성 “2년 간 보관했다” 주장에 진위여부 논란

사진출처-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러시아에서 한 여성이 2년 간 냉장고에 외계인 사체를 보관해왔다고 주장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11월 15일자 영국 데일리메일 등 주요 해외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서북부 페트로자포츠크에 사는 마르타 예고로브넘이 2년 전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외계인’을 발견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외계인을 만나게 된 경위에 대해 지난 2009년 UFO가 추락하면서라며 “쓰레기 매립장 근처에서 아주 시끄러운 소음이 들렸다”며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다가갔고, 그 당시 불타고 있는 UFO 주변은 매우 뜨거웠으며, UFO에서 나와 바닥에 누워있는 외계인을 비닐에 감싸 냉장고에 넣어둔 것”이라고 밝혔다.

UFO전문가인 마이클 코헨은 “마르타의 이번 주장은 애써 만든 거짓말일 뿐”이라면서도 “러시아는 UFO가 자주 출몰하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외계인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냉장고 속 외계인을 본 네티즌들은 “사실이 아니길 바라겠어요...”, “너무 징그럽네요!”, “어떻게 저걸 수습할 생각을 했을까... 대단하네요”, “진짜 외계인이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년 간 냉장고 속에 보관되어 온 외계인 사체는 칼레리아과학연구소에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