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자화상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나원주가 결혼한다.

나원주는 12월17일 오후 서울 성도교회에서 3살연하 쇼호스트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나원주는 쇼호스트 A씨와 약 4년간 열애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뛰어난 미모와 변치않는 고운 성품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라고 했다. 그러나 예비신부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직장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나 실명 노출은 극도로 꺼리고 있다.

나원주 소속사 관계자는 “나원주가 쇼호스트 여자친구와 드디어 결혼을 올린다. 예비신부 배려차원에서 그녀에 대해 자세히 말씀드릴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원주가 피아노 연주를 비롯한 많은 음악적 재능을 후배들과 동료들에게 전수해줘왔던 만큼 결혼식에 많은 뮤지션들이 참석해 뜨거운 축하행렬을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주례와 사회, 축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나원주는 1997년 작곡가 정지찬과 함께 자화상으로 데뷔, 이후 2003년 솔로 앨범을 내고 싱어송라이터로 15년간 활동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