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생활
  • 입력 2011.11.16 12:07

겨울철 심해지는 탈모, 어떻게 해야 하나?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한동안 예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지속되다가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사람들의 느끼는 추위가 더 심해진 듯한 요즘 날씨이다. 이렇게 순식간에 찾아온 추위로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추워지는 사람들이 있다면 아마 부쩍 많이 빠지기 시작하는 머리카락으로 고민하는 탈모 환자들일 것이다.

겨울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두피의 혈액 순환이 느려지고, 사계절 중 가장 건조하고 춥기 때문에 두피의 건강이 쉽게 나빠지기 쉽다. 추운 날씨로 모공이 수축되고, 피지 분비량은 감소하면서 두피 자체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건조한 날씨는 모발의 수분 부족을 일으켜 머리끝이 쉽게 갈라지고 모발 자체를 가늘어지게 하는 것이다.

얼마전 회사 직원의 소개로 소개팅을 한 조정현(33세, 가명)씨는 소개받은 상대방에게 “머리숱이 조금 없는 것 같네요”란 얘길 듣고 심각하게 탈모로 고민을 하게 되었다. 평소 탈모 증상이 있었던 조씨는 “이러다 말겠지”란 생각으로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건조해진 날씨가 계속되면서 심해진 탈모는 이제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띌 정도로 탈모가 진행되었다는 사실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기로 결심하게 되었다.

조씨의 경우처럼 탈모는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증상이 악화되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빠른 치료가 관건인데,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거나 탈모로 스트레스가 크다면 모발이식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탈모치료 중에서도 수술적 치료인 모발이식은 쉬운 선택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치료로서 마지막 방법으로 택하게 되는 것이 모발이식수술이다.

이러한 모발이식에 대해서도 걱정이 되는 것이 바로 절개로 인한 흉터와 통증일 것이다. 모발이식술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절개법은 공여부의 두피를 절개해 모낭단위로 채취하는 방식인데 잘 봉합 한다고 해도 절개된 부위에 흉터가 남을 뿐 아니라 절개로 인한 통증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절개하지 않고 모낭을 바로 채취하는 방법으로 비절개 모발이식술도 있지만 절개법에 비해 생착률이 떨어지고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최근에는 비절개 모발이식술의 단점으로 꼽히던 낮은 생착률과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없다는 점을 크게 개선한 NEW-PRP 모발이식술으로 남성탈모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여성탈모나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만족스러운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NEW-PRP 모발이식이란 세포의 증식과 재생, 신생혈관 재생, DNA 생산과 여러 종류의 세포 분화와 복제를 촉진하여 피부조직의 재생 및 개선에 효과적인 성장인자를 이용한 모발이식술인 것이다. PRP 모발 이식술은 자신의 혈액속에 재생능력에 효과적인 이러한 성장인자를 추출하여 다시 피부에 주입함으로 피부재생을 유도,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작용하게 하여 모발이식 후 모근을 강화시키고 머리카락의 재생을 돕게 하는 원리이다.

그 동안 절개법과 비절개법의 장단점으로 탈모환자들은 어떠한 시술을 해야 할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PRP 시술의 등장으로 인해 탈모환자들의 이러한 고민을 풀어줄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다.

이에 더블레스 모발이식 클리닉 윤효근 원장은 “이러한 더블레스의 모발이식 프로그램은 기존의 모발이식의 여러 가지 단점을 개선해 수술시간도 줄이고 삭발이 필요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탈모가 심한 경우 지금까지는 여러 번에 나눠 시술을 했어야 했지만 이제는 더블레스의 대량 모발이식을 통해 한 번의 시술로 이를 해결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두피의 생착률을 보다 높일 수 있게 되어 탈모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