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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16 10:27

서인영 이번 콘셉트는 강렬한 ‘정통 유럽 일렉트로니카’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서인영, 강렬한 사운드의 정통 유럽 일렉트로니카로 컴백 ‘오 마이 가쉬’ 공개

서인영의 신곡 ‘오 마이 가쉬(Oh My Gosh)’를 포함한 미니앨범 ‘브랜드 뉴 엘리(Brand New Elly)’의 전곡이 16일 자정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베일을 벗은 이번 타이틀곡은 먼저 공개됐던 ‘웃기셔’와 180도 다른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중무장 해 서인영의 색을 확실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오 마이 가쉬’는 히트곡 제조기 박근태와 유럽 출신 작곡가 임광욱의 합작품으로 빈티지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 현재 네덜란드와 독일 등지의 디제이들 사이에 가장 핫한 쵸핑 샘플링을 본격 차용해 중독성 있는 리듬감이 돋보인다.

특히 굵직한 베이스 신스와 강렬한 비트에 멜로디를 간소화 한 미니멀한 사운드를 사용, 서인영 특유의 보컬을 부각 시켜 정통 유럽 일렉트로닉의 완벽한 서인영화를 추구했다.

또한 겉과 속이 다르게 가벼운 사랑을 추구하는 남자들에 대한 경고를 위트와 풍자를 통해 풀어낸 가사는 가수 양파의 작품으로 서로 다른 장르의 두 아티스트간 음악적 교류가 눈길을 끈다.

서인영이 직접 곡을 수집하며 오랜 기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이번 미니 앨범에는 이 외에도 변화 무쌍한 리듬감으로 경쾌함을 살린 ‘Magical Radio(Elly Mhz.) (feat. 낯선of YEIZON)’과 후배인 쥬얼리의 하주연이 함께한 ‘Girl’, 감미로운 가사의 ‘So Sweet’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담아 음악적으로 성장한 서인영의 면모를 선보였다.

한편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색다른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첫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인 서인영은 오는 17일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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