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아프리카 콩고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지난 6일 콩고 동부의 고마 인근 니이라공고 화산에서 폭발이 일어나 용암이 최고 400m까지 분출됐다. 이에 대해 콩고 고마 화산 관측소는 백년만에 가장 큰 규모의 용암 분출이라고 밝혔다.
콩고 니이라공고 화산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활발한 활화산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산폭발로 분출된 용암은 다행히 비거주 지역인 북쪽으로 흘러가 주민들에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화산보다는 그 인근의 마을을 향하고 있는 니라공고 화산이 활동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콩고 비룽가 국립공원은 니이라공고 화산의 폭발로 인한 용암 분출 쇼를 직접 볼 수 있다며 관광객들을 초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