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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15 14:46

"원더걸스 MR제거 영상 작년 자료일 뿐, 내보낸적 없다" 연예가 중계 반박

사진출처-JYP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KBS-2TV ‘연예가중계’ 제작진이 악의적으로 원더걸스 MR 제거 방송을 내보냈다는 일부보도를 반박했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연예가 중계’에서 알려드립니다” 공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11월 12일 토요일 ‘연예가중계’ 방송 중 ‘원더걸스 게릴라데이트’ 편에서 MR 관련 내용이 방송된 적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고지했다.

이는 앞서 일부 매체에서 MR을 제거한 상태에서 원더걸스가 불안정한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음성 파일을 방송에 내보냈다고 보도한 것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또 다른 매체는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가 MR 제거 영상이 유포되는 과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원더걸스의 ‘2Different Tears’ 음성이 나간 것을 꼬집었지만 이는 지난해 8월 방송된 것으로 이 역시 지난 12일 방송과는 무관한 것이다.

한편, 원더걸스 팬들은 관련 기사를 접한 후 지난주 12일 방송된 ‘연예가중계’에서 원더걸스 MR제거 영상이 공개됐다고 착각했다. 12일 방송에서는 원더걸스가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출연했지만 MR제거 영상은 나오지 않았다.

반박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 같다” “지난주 방송에서 MR제거 안 나왔는데 그날 나왔다고 해서 뭔가 했다” “원더걸스 팬들 오해 풀게 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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