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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5.06.05 20:27

남궁민, 박유천과 내외하는 사이? “유환아, 형에게 즐거웠다 전해줘~” (인터뷰)

▲ 배우 남궁민. ⓒ935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남궁민이 사람들과 늦게 친해지는 성격이라서 함께 작품을 한 박유천, 신세경, 윤진서의 연락처를 모른다고 말했다.

남궁민은 5일 SBS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지원사인 커피스미스 테헤란로 본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유천의 동생인 박유환을 통해 간접적으로 박유천의 안부를 물은 사연을 전했다.

남궁민은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에 함께 출연한 박유환의 형인 박유천과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는 “박유환과는 아직도 연락하고 지낸다. 아직 박유천, 신세경, 윤진서 등 ‘냄새를 보는 소녀’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연락처는 아무도 모른다”라며 “나는 늦게 친해지는 편이라 이제 좀 친해진 것 같아서 연락처를 물어보려고 하는 순간 끝나더라. 예전에 ‘구암 허준’은 135부작인데 예진아씨 역할을 한 박진희 연락처를 134회쯤에 물어봤다”라고 말해 남궁민의 조심스러운 성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어 “그런 게 좀 아쉬워서 박유환에게 ‘너희 형과 너무 잘했고 즐거웠다고 전해 달라. 바쁘니까 나중에 시간 나면 너희 형제와 같이 술이나 마시자’라고 안부문자를 보냈다”라고 박유환을 통해 간접적으로 박유천의 안부를 물은 사연을 전했다.

한편 남궁민은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 바코드 살인사건의 연쇄살인마 권재희 역을 맡아 섬뜩한 표정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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