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명연 기자
  • 피플
  • 입력 2011.11.15 11:40

신지수, 소아암어린이 위한 ‘라푼젤도네이션’ 홍보대사 활동

 

[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배우 신지수가 인모를 모아 가발을 제작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라푼젤 도네이션’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그림형제의 동화 속 아름다운 머릿결을 가진 소녀 ‘라푼젤’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이번 라푼젤 도네이션은 국내 1천~1천5천여명의 백혈병 소아암에 결린 어린 환아들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헤어뷰티살롱들이 함께하는 국제뷰티살롱엑스포2011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소아암 환자들은 다른 환자들과는 달리 방사선 치료에 의해 외모의 변화가 크다. 치료의 고통과 비용의 부담감이라는 무거운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완치와 생명존중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라푼젤 도네이션을 함께하는 첫 주인공으로 SBS '여인의 향기‘에서 암투병으로 고통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던 ’양희주’역을 맡은 신지수씨가 첫 홍보대사로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신지수씨는 “얼마전 암을 견뎌나가는 소녀의 배역을 맡았었어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아픔에 대한것을 알게되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캠페인에 동참하는 소감을 전했다.

본행사 담당자는 “1회성 캠페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국 헤어뷰티살롱에서 지속적으로 도네이션을 실시 한다. 사회적으로 이로운 일을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연예인들과 함께 화보 등의 홍보를 통해 많은이들에게 캠페인에 대한 의미와 뜻을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제뷰티살롱엑스포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함께하는 이번 ‘라푼젤도네이션’의 화보와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신지수, 이세은, 김성주 등 스타들의 메시지는 12월 6일 개막식에 공개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