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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은영 기자
  • 음악
  • 입력 2011.11.15 10:49

제국의아이들, 日 단독 콘서트 성공 뜨거운 인기 입증

[스타데일리뉴스=조은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일본 도쿄와 오사카 내 ‘ZEPP’에서 이틀간 1만명이 넘는 팬들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2011 ZE:A SUPER LIVE’를 마쳤다.
 
지난 8월 일본에서 발매한 미니 앨범 ‘Watch Out! ~열애주의보~’가 오리콘 위클리 6위, 오리콘 해외음악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국의아이들의 콘서트 개최 소식에 공연을 한참 남겨둔 몇 달 전부터 현지 주요 언론이 사전 취재에 열을 올리며 각 매체마다 비중 있게 다뤄져 이들의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심을 보였었다.
 
그에 부응하듯 제국의아이들은 공연을 총 4막으로 나누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시도들과 무대로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을 자아 냈다. 
 

 

특히 2막에서는 무대 뒤 제국의아이들의 갈등과 고민 등 인간적인 모습을 각 유닛별 미니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자연스럽게 일본어로 대사를 소화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시선을 집중 시켰다.
 
팬들은 현지 블로그 등을 통해 “제국의아이들의 성장을 지켜 봤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특히 미니 뮤지컬 형식은 깜짝 놀랄 정도” “공연이 처음부터 끝까지 알차게 짜여 있어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앙코르 공연을 기대한다.”라는 후기를 올리며 당시의 흥분을 전했다.
 
소속사 스타제국측은 “이번 콘서트는 기획 단계부터 제국의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재구성을 거듭해 만들었다.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굉장히 애착을 가지고 연습과 레퍼토리 회의로 밤을 새워가며 공연을 준비했기에 이런 뜨거운 반응에 더욱 즐거워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2일 일본에서 새 싱글 “Daily Daily’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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