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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5.06.01 12:52

하연수, 네티즌 청혼 댓글에 불쾌감 표출…“부끄러운 행동이지 않냐”

▲ 배우 하연수가 결혼해달라는 SNS 댓글로 장난스러운 청혼을 한 네티즌에게 붙쾌감을 드러냈다. ⓒ스타데일리뉴스, 하연수 페이스북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우 하연수가 결혼해달라는 SNS 댓글로 장난스러운 청혼을 한 네티즌에게 붙쾌감을 드러냈다.

한 네티즌은 1일 하연수의 페이스북에 “연수 짱! 저와 결혼해주세요. 저 확실히 외조할 수 있어요. 모아놓은 돈도 상당하거든요. 저와 결혼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에 하연수는 “불쾌합니다. 제가 정말 이런 농담을 싫어합니다. 의도한 바가 그저 농담이라도 매번 똑같은 내용으로, 결혼하자고 쓰시고는 ‘ㅋㅋㅋㅋㅋㅋ’를 붙이시죠. 항상 소름돋을 정도로 똑같은 덧글이기에 기억합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적었다.

이어 “저는 신경정신과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으신 분인가 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게시물마다 결혼 결혼하며 덧글다시는 행동이 너무 지나치신 것 같네요. 미래의 진짜 부인되실 분을 생각한다면 이건 부끄러운 행동이지 않나요? 몇 살이신 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라는 것을 뱉으시기 이전에 상대방 기분도 생각 바랍니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표현했다.

한편 하연수는 2013년 영화 ‘연애의 온도’로 데뷔해 tvN '몬스타', '감자별 2013QR3', MBC '전설의 마녀'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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