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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공항 면세점 입찰 참여.. 韓·中컨소시엄 구성 후 도전

中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한류채널 아폴로피앤씨·뷰티시그널 등 컨소시엄 구성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한류스타 배용준과 김수현이 소속된 기획사 키이스트(054780)가 공항 면세사업에 진출한다.

키이스트는 31일 인천과 청주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 중인 ㈜시티플러스와 함께 면세사업 전담법인 ㈜서울면세점을 설립, 서울 시내 중소·중견 면세점 입찰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 키이스트 로고 ⓒ키이스트

키이스트는 시티플러스 외에도 글로벌 의류제조업체인 노브랜드, 중화권 전문 쇼핑몰 기업인 판다코리아닷컴, 중국 스카트 TV의 한류 전문채널을 운영하는 아폴로피앤씨, 화장품 수출기업 뷰티시그널 등 한국과 중국을 아우른 8개社와 컨소시엄을 구성, 입찰에 참여한다.

위 컨소시엄에 대해 키이스트는 "면세점 운영 및 유통 경험에 비춰 한류마케팅의 강점을 가진 회사들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라고 전하며 "한류 콘텐츠와 쇼핑을 접목시킨 면세점으로, 대기업 면세점과의 차별화를 시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키이스트는 8社 면세점 입찰 컨소시엄이 기획한 면세점 'DF서울'(가칭)이 동대문에 위치한 맥스타일 건물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DF서울 면세점'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청계천 등 관광명소와 인접하고 패션의 중심지라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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