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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윤석 기자
  • 영화
  • 입력 2011.11.14 11:55

2PM 닉쿤, AKB48멤버와 일본 영화 출연

- AKB48 멤버 시노다 마리코 오빠이자 젊은 사업가 ‘로렌스’역으로 출연

 
[스타데일리뉴스=최윤석 기자]  2PM 닉쿤이 일본 영화에 출연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활발한 일본 내 활동 가운데, 닉쿤이 일본에서 배우로써의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최근 ‘오란고교 호스트부’라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닉쿤이 출연하는 ‘오란고교 호스트부’는 2006년에는 TV애니메이션으로, 2011년에는 드라마로 방영되며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다가오는 2012년에는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상반기 개봉을 예정중인 영화이다.

일본최고의 부유층 자녀들이 다니는 명문학교 ‘오란고교’와 그 학교의 ‘호스트부’라는 서클의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주인공 하루히역의 카와구치 하루나, 호스트부 부장 스오타마키역의 야마모토 유스케시외 주요 출연진은 TV 드라마와 같으나, 스페셜 게스트로 싱가폴에서 온 단기 유학생 미셀역의 시노다 마리코, 미셀의 오빠 로랜스 역의 닉쿤이 추가되어 애니메이션과 드라마보다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닉쿤이 맡은 로랜스는 싱가폴에 있는 아시아 유명 대기업의 사장으로, AKB48의 시노다마리코가 맡은 미셀의 오빠역이다. 지난 달 일본 현지에서 촬영을 마친 닉쿤은 무대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자로서의 진지하고 확실한 캐릭터 변신을 위해 노력했고, 연기자 ‘닉쿤’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는 후문이다.

영화사 측은 “닉쿤의 활동을 지켜보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느꼈다. 이번 로랜스역은 영어에 능통하면서도 항상 당당하고 프로페셔널 한 이미지이며 동시에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캐릭터가 닉쿤과 꼭 맞다고 생각하게 되어 캐스팅을 하게 되었다.”고 캐스팅 과정을 전했다.

한편 닉쿤은 2PM의 아시아 투어 중에 있으며, 다가오는 17일 싱가폴 콘서트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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