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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28 19:02

[S영상]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 세 배우가 전하는 ‘은밀한 유혹’ 관전 포인트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은밀한 유혹’ 시사회가 2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윤재구 감독과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이 참석해 영화 얘기를 함께 나눴다.

임수정은 “여성의 기본적으로 본능에 가까운 로망에서 시작한다. 그러다가 점점 마치 생존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 같은 상황으로 간다”라며 “많은 여성 관객들이 ‘지연’에게 공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라고 영화 개봉을 앞두고 예비 관객에게 바람을 전했다.

유연석은 “한편의 영화를 보면서 두 가지 장르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 계절에 시원한 볼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색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장면도 흥밋거리다. 긴장감 있는 이야기도 기대해도 좋다. 멋진 배우도 많이 나오니까 기대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경영은 “영화를 보면서 임수정과 유연석의 다양한 연기에 나 자신이 작아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두 사람의 다양한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라며 “개인적으로는 내 또래 중년들이 영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 영화다.

한편 영화 ‘은밀한 유혹’은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 촬영 : 소가영 기자)

▲ 영화 ‘은밀한 유혹’ 시사회에 참석한 유연석, 임수정, 이경영.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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