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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28 13:44

[S영상]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오취리, 극중 캐릭터 소개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류승범은 “지누라는 인물을 맡았다. 사랑스럽고 배려가 많고 순수한 대한민국 청춘”이라며 “나미라는 인물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한다. 청춘으로서 즐겁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인물”이라고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고준희는 “내가 맡은 나미라는 캐릭터는 예쁜 척, 잘난 척 등 척을 안한다”라며 “약한데 강해 보이려고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정숙 역의 류현경은 “대한민국에서 볼 수 없는 세고 센 언니”라며 “하지만 야쿠부를 사랑하는 지고지순한 마음이 있는 멋있는 여자”라고 캐릭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샘 오취리는 “류현경 남편 야쿠부 역할을 맡았다”라며 “공장에서 일하는 흑인 노동자”라고 말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

(영상 촬영 : 주성현 기자)

▲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주역들.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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