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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K팝 전문 채널 '큐브TV' 개국.. 향후 아시아시장 공략

웹-모바일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한 큐브 TV '제2의 한류붐 기대'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IHQ(003560)가 오는 7월 1일 K-POP을 앞세운 24시간 음악 전문 채널 'CUBE TV'(가칭 큐브TV)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28일 IHQ에 따르면 음악전문채널 '큐브TV'의 슬로건은 'Beat to the World, CUBE TV'로, K-POP을 전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의미가 담겼다라고 밝혔다. 현재 IHQ는 미래창조과학부에 채널 변경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IHQ, 큐브 엔터테인먼트 로고 ⓒIHQ, 큐브 엔터테인먼트

IHQ는 인터넷드라마로 북미와 중국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이번에 한류 콘텐츠 채널 개국을 통해 'K STAR'에 이어 'CUBE TV'를 연속 출범시키는 등 해외 시장 공략과 프로그램 수출 기반을 마련하고자 분주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7월에 출범될 CUBE TV는 TV는 물론 웹, 모바일 등 뉴미디어에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토록 구성했고, 향후 해외 케이팝 마니아들을 주요 시청자층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프로그램 기획 및 제작에 있어서도 국내 아티스트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국내외 팬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IHQ관계자는 큐브 TV 개국과 관련해 "K-POP 아티스트의 일상과 문화가 담긴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 이를 선점하고자 출범시키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CUBE TV에서 기획 제작하는 모든 콘텐츠는 해외 수출이 우선시 되며, 향후 채널 인지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및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K-POP 채널로서 현지화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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