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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28 13:11

임수정ㆍ유연석ㆍ이경영으로 이어지는 '은밀한 유혹'

프랑스 대표 추리소설 '지푸라기 여자' 원작, '남녀 배우들의 열연'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극장에서 영화 한편 잘 보려면 출연 배우 뿐 아니라, 제작사와 감독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오는 6월 4일 개봉하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은 출연진과 제작사, 감독의 이력을 살펴보면 흥미를 줄만한 요소가 충분해 보인다.

▲ '은밀한 유혹' 주연 임수정과 유연석의 티저포스터 ⓒ (주)비단길, (주)수필름

먼저 영화 '은밀한 유혹'의 원작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지푸라기 여자'(카트린느 아를리)로 추리 범죄 소설이다. '지푸라기 여자'는 지난 1964년 영국에서 영화로 제작돼 007시리즈로 유명한 숀 코너리와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주연해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여기에 '은밀한 유혹' 주연 배우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다양한 연기를 펼쳐보인 임수정, '올드보이', '상의원'외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던 유연석이다. 이어, 드라마 '미생'에서 냉혈한 최 전무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이경영이 극중 재벌 회장으로 출연한다.  

조연배우들도 눈에 띈다. 연극, 영화계에서 종횡무진하는 박철민, '응답하라 1994'에서 사투리 연기로 이름을 알린 도희, '반두비'(2009)에서 외국인 노동자 카림으로 연기했던 이마붑(방글라데시), 그리고 배우 진경이 출연한다.

제작사는 '음란서생', '추격자', '늑대소년', '상의원'을 만든 제작사 (주)비단길과 '내 아내의 모든것', '간신' 등 화제작을 제작한 (주)수필름이다. 연출은 윤재구 감독이 맡았다. 윤재구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치밀한 각본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 받은 '세븐데이즈'(김윤진, 김미숙 주연), '시크릿' 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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