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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28 12:28

‘나의 절친 악당들’ 류현경 “내 캐릭터로 인해 만들어진 작품…감동적이었다”

▲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류현경.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작품 선택 계기를 묻는 질문에 류현경은 “작품을 내가 선택한 게 아니라 감독님이 선택해주셨다”라며 “처음 시나리오 나오고 역할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데 정숙 때문에 나온 작품이라고 하셨다. 그런 얘길 해주셔서 너무 감동적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슬픈 구석이 많이 보였는데 찍으면서 신나게 촬영했다”라며 “즐겁고 통쾌한 영화가 될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샘 오취리와의 연기 호흡을 묻자 그는 “처음에는 오빠 같고 잘 챙겨줘서 나이가 많은지 알았는데 샘 오취리가 나보다 되게 어리더라”며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 힘들 때 춤추면서 위로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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