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고준희는 “작년에 좋은 스태프와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과 작품을 찍었다”라며 “6월 25일에 개봉하니까 많이 사랑해 달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가 맡은 나미라는 캐릭터는 예쁜 척, 잘난 척 등 척을 안한다”라며 “약한데 강해 보이려고 하는 인물”이라고 캐릭터 소개를 했다.

이에 임상수 감독은 “나미의 직업이 레카 운전수다. 육체노동을 하기 때문에 남자가 나를 보호해줘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강한 캐릭터”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