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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영화
  • 입력 2015.05.28 11:45

‘나의 절친 악당들’ 류승범 “사랑스러운 순수 대한민국 청춘 연기했다”

▲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류승범.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그는 “지누라는 인물을 맡았다. 사랑스럽고 배려가 많고 순수한 대한민국 청춘”이라며 “나미라는 인물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사랑한다. 청춘으로서 즐겁게 인생을 즐길 줄 아는 인물”이라고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에 임상수 감독은 “지누는 괴짜인데 아주 사랑스럽다. 나미랑 연애를 하는데 주도하는 남자가 아니고 와일드하고 전사 같은 여자를 걱정스럽게 뒤쫓아다니며 뒤처리를 해준다”라며 “차가운 여자를 웃게 해주고 마음을 녹여주는 부드러운 스타일의 새로운 남자 캐릭터”라고 부연설명을 했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6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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