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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11 15:36

심형래 소환 조사, ‘임금체불 혐의 일부분 인정’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11일 직원 임금체불 혐의를 받고 있는 심형래 ㈜영구아트 대표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30분께 심 대표를 불러 1시간여에 걸쳐 영상녹화 방식으로 조사했다”고 전했다. 심형래 대표는 이 조사에서 임금체불 혐의에 대해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다.

검찰은 이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심형래 대표를 기소할 예정이다.

검찰은 지난달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남부지청으로부터 심 대표가 직원 임금 8억5000만원을 체불했다는 내용의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벌여왔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경제범죄특별수사대 담당자는 한 언론사와의 통화에서 “수사가 마무리 되는데로 12월 중으로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 그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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