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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11 15:17

임태경 돌싱 고백, 김구라 급 호감 “내가 좋아하는 조건 다 갖췄다”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크로스오버테너 겸 뮤지컬배우인 임태경이 돌싱남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박해미, 임태경을 비롯해 소녀시대 태연, 제시카, 티파니가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임태경을 소개하면서 “세계적 크로스오버 테너다. 1973년생이다. 오래전에 태어났다. 동안인데 자세히 보면 73년생 느낌이다”고 초반부터 공격했다.

이어 윤종신은 ‘불의 검’, ‘로미오와 줄리엣’, ‘모차르트’ 등 임태경의 출연작을 밝히면서 “딱 한 분과 사랑이 있었는데 최근에...이런 얘기해도 되나요?”라고 말을 흐렸다. 임태경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돌싱이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갑자기 “그래요? 몰랐네”라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윤종신은 “김구라가 좋아하는 조건 다 갖췄다. 유학파, 있는 집 자식에 돌싱이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호감 조건을 다 채우기 어렵다. 돌싱 채운 사람이 별로 없다”며 “유학파에 있는 집 자식은 부부가 체면 있어서 그냥 산다”고 말하며 임태경에게 큰 관심을 보여 주변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태경은 지난 2009년 동료 뮤지컬배우와 결혼했지만, 8개월 만에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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