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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11 11:03

태연 일침, 정색하며 “덕후라는 표현 안 좋은 뜻이에요”...라스MC 급 사과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8일 방송된 MBC-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스타 특집으로 박해미, 임태경, 소녀시대의 태연, 티파니, 제시카가 출연했다.

이날 태연은 뮤지컬 ‘태양의 노래’ 속 키스신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대본에는 키스신이 있기는 한데 트릭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키스신 있으면 소댁 팬들은 싫어 할 텐데?”라고 말했고 계속해서 “소녀시대 덕후”라고 말했다. 그러자 태연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소녀시대 덕후라고 한 건가요?”라고 반문하며 “그거 안 좋은 표현이에요”라고 꼬집었다.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소시 덕후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비하 같지 않다”, “그래도 자기 팬들인데 욕하는 거 듣기 싫었을 듯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연 덕후 표현 일침에 대해 라디오 스타MC들은 “우리가 어떻게 아는가?”, “난 그래서 안 하려고 했다”, “다시는 이런 표현 안 하겠다”, “죄송하다. 어른들이 후배들 앞에서 안 좋은 표현이나 쓰고”라며 사과로 방송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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