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11 09:47

강남교보타워 추락사, 30대 여성 경제적 어려움으로 투신...경찰, 사고경위 조사 중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서울 강남교보타워에서 3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오후 4시 10분께 서울 역삼동 강남교보타워 26층에서 30대 여성 이모 씨가 추락해 숨졌다.

추락사한 이모 씨는 이 건물 직원으로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모 씨는 최근 가족의 투병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교보타워 관계자는 “여성이 건물 뒤편으로 떨어진 것으로 안다”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이 여성이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직 현장에서 이모 씨가 남긴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렸다, 차라리 살지”,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강남 교보타워에서 자살이라니”, “어쩌다가 그 높은 빌딩에서”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를 표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