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SBS-TV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김래원이 회당 5000만원에 이르는 출연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래원과의 계약은 제작사가 진행한 부분으로 회당 5000만 원 정도 선에서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출연료다. ‘천일의 약속’이 총 20부작임을 감안하면 김래원은 이번 작품으로 총 10억 원의 출연료를 받게 된다.
이어 관계자는 타 배우와의 출연료 차이에 대해서 “출연료가 이전 작품에서 받은 금액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서로 출연료가 다른 것”이라며 “김래원의 경우 이전 작품인 ‘식객’에서 그때 기준으로도 파격적인 금액인 4000만 원 정도의 출연료를 받았기에 이번 작품의 출연료가 그 기준에 맞춰서 책정됐다”라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5000만원은 미친 짓이다”, “김수현 작가와의 원고료와 같다니...”, “한번에 5000만원씩 벌다니 부럽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래원 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은 19.2%의 시청률을 보이며 월화드라마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