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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생활
  • 입력 2011.11.10 10:15

이마트 휴대폰 판매, 기본료 4,500원에 가입비+약정 NO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이마트가 반값 휴대폰을 내놓는다.

이마트와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11월 11일부터 KT의 MVNO(이동통신재판매) 사업자인 프리텔레콤 휴대폰 판매를 시작한다.

이마트는 전국 매장에 입점해있는 휴대폰 대리점인 모바일 이마트를 통해 이마트 휴대폰을 판매한다.

이마트 휴대폰에 적용되는 프리텔레콤 프리씨(freeC) 요금제는 후불 요금제로, 최소 기본료 4,500원 수준이다. 가입비나 약정기간은 물론 의무로 사용해야할 부가서비스도 없는 것이 장점이다.

프리텔레콤 측은 "프리씨 요금제로 기존 이동통신사 요금제에서 30~50%까지 절감이 가능하다"며 "MVNO의 강점을 살려 저렴한 요금으로 공급한다. 타깃 층은 스마트폰 사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이다"고 설명했다.

프리씨 요금제는 슬림(기본료 4500원), 라이트(기본료 6000원), 플러스(기본료 9000원), 세이브(기본료 1만2000원) 등 4종류로 음성 요금도 슬림부터 세이브까지 각각 초당 2.0원, 1.8원, 1.5원, 1.2원으로 기존 통신사보다 저렴하다. 이외 약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최신 스마트폰은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한편, 프리텔레콤은 현재 선불 및 후불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자는 가입비 2만4000원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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