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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09 12:35

수능출제위원 사망, 심장마비로 추정...평가원 “예우 갖추고 장례진행”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인 교사 이모씨(55)가 사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출제위원인 교사 이모씨(55)가 지난 8일 오후 지방에 위치한 출제본부 안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이 씨는 직업탐구영역 출제를 위해 수능 출제본부에 입소한 상태였다.

한국교육평가원은 이 씨의 사망 원인이 심장마비인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경찰에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평가원은 “향후 고인과 유족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고 장례 절차 진행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교사가 근무 중이던 인천해사고등학교 관계자는 “평소에 건강했던 교사의 사망이 상당히 당황스럽다”며 “사망한 사실을 숙소사무장에서 뒤늦게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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