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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5.05.13 14:31

싸이 장수원 정석원,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있었지만 "모두 무사"

▲ 싸이 장수원 정석원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가수 싸이(38·박재상)와 장수원(35), 배우 정석원(30)이 13일 발생한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현장에 있었다.

싸이, 장수원, 정석원은 13일 오전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가 발생한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다른 예비군들과 함께 훈련을 받았지만 신변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수원은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당시 옆 교정에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 장수원 측은 "내곡동 예비군 총기사고 당시 시끄러운 총소리를 들었다"며 다친 곳 없이 무사한 상태로 현재 집으로 무사히 귀가했다.

또한 싸이와 정석원은 훈련에 참가했으나 사고 발생 전 오후 스케줄로 인해 조기 퇴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싸이 측 소속사 관계자는 "오후에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 하게 군당국의 협조를 받고 조퇴해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줄도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고, 정석원 측 역시 "총기사고가 발생한 예비군훈련장에 갔지만 오후에 지방 스케줄이 있어서 부득이하게 조퇴해 사고 당시에는 현장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육군은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52사단 예비군 훈련장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총기를 난사한 예비군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모두 예비군들로, 이들 가운데 2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육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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