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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피플
  • 입력 2015.05.12 14:50

김현중, 오늘(12일) 비공개로 현역 입대... 배용준도 동행

▲ 김현중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가수 김현중(28)이 오늘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현중이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소했다. 김현중은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 날 김현중이 타고 들어간 차량엔 소속사 키이스트 최대주주 배용준도 함께 했다.

현장에는 김현중의 모습을 보기 위해 약 200명의 팬들이 몰렸지만 특별한 인사를 하지 않고 비밀리에 입소했다.

앞서 김현중 측은 지난 7일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입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입대 당일 현장에서는 어떠한 공식 일정도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김현중 씨는 같은 날 입대하는 다른 장병분들과 가족분들께 피해를 줄 수 있어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해왔다"라고 전했다.

앞으로 김현중은 1년 9개월간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게 되며 오는 2017년 2월 전역한다.

한편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 모씨는 지난 4월 중순 임신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보상하라며 김현중에게 1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해에는 폭행 등의 혐의로 김현중을 고소해 공방전이 오가기도 했다.

거기에 입대 하루 전날인 지난 11일에는 최 씨가 지난해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했을 당시 임신을 한 상태였으며, 김현중의 폭행으로 자연유산 됐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김현중 측은 "당시 6억 원을 받고 합의를 한 내용이다. 재판을 통해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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