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명연 기자] 대세 이적이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으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이적은 최근 의류에 이어 제약회사까지 광고 모델로 나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이어 광고모델로 발탁된 이적은 이외에도 유수의 대형 기업에서 광고모델 제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 해 여름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를 통해 이적은 유재석과 '압구정날라리' '말하는대로'를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리면서 이같은 결과를 예고했다. 이어,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극 전체의 화자이자 극 중 항문외과 의사로 출연해 시니컬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광고업계는 지적이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각인시키고 있는 이적의 이같은 인기와 결합되면서 광고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적은 지난 10월 말에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GMF(그랜드민트페스티벌)’의 5개 무대 중 하나인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를 3만 관객과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음악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한편, 광고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이적은 오는 12월 17-1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적군의 역습'이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