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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피플
  • 입력 2011.11.08 10:42

김선아 경고, "할 말 있으면 쪽지로 해" 악플러에 일침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김선아가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김선아는 6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종영한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동욱의 생일을 맞아 “이동욱님! 생일 축하해요. 누가 얘기하지 않아도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마음껏 정성껏 할 수 있는 게 처음이자 마지막일수 있거든요!”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김선아는 인증 샷과 이를 설명하는 글에 이어 악플러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더해 눈길을 모았다.

김선아는 “충돌사고는 그만. 맘들만 더 다칠 뿐! 나 신경 안 써요!”라며 “그리고 할 말 있음 글 쓰고 탈퇴 말고 쪽지로 해요. 대놓고 하지말고! 여기 가족들까지 신경쓰게 하지말어! 경고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아무나 볼 수 있는 댓글로 악플을 달아 이를 보는 불특정 다수가 상처받도록 하지 말고, 할 말이 있으면 김선아 본인만 볼 수 있는 쪽지 기능을 이용해 하라는 의미다.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는 배려와 그만의 당당한 성격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김선아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안 좋은 일은 훌훌 털어버리세요”, “언니를 응원하는 분들이 훨씬 많으니 힘내세요”, “상처받지 마세요” , “신경쓰지 마라” 등의 글을 남기며 김선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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