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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피플
  • 입력 2015.05.06 18:24

김보성, 난치성 질환 아동을 위해 1천만원 쾌척

▲ 김보성 ⓒ사랑의열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의리의 사나이 배우 김보성씨가 또 한 번 ‘나눔 의리’를 실천했다.

김보성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연배,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김보성은 “의리 중 ‘나눔의리’가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고 싶다”고 기부 의사를 전했다. 또 “저도 아빠로서 아픈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매우 아프다. 힘든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되찾아주고 싶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의료비 및 수술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연배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김보성씨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은 사회의 귀감이 된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보성은 2005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엔 남자연예인 최초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한 발 더 나아간 ‘나눔의리’를 보여줬다.

앞서 그는 세월호 침몰사건 지원에 1천만원, 저시력 시각장애인과 기아아동을 위해 2천만원, 올해 초 독거노인을 위해 ‘정의본색’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 바 있으며, 작년 12월, 보건복지부 행복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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