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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15 08:14

역시 통 큰 男 배용준, 日 지진 피해 복구 10억원 기부

배우 배용준이일본지진피해자들을돕기위해일본총리가직접총괄하는내각부산하정부기금에 10억원을 기부했다.
 
현재 일본은 지난 11일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 이후 계속된 여진과 화산 폭발 등으로 인명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호물자와 복구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배용준은조속한복구와삶을터전을잃은피해자들의긴급지원에써달라며10억원을 전달했다. 구조 물자는 일본 정부를 통해 피해 지역에 빠른 시일 내에 전달 될 예정이다.
 

 

배용준은 기부에 앞서 오늘 오전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는 소식과 여진 소식은 마음을 더 아프게 한다.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위로와 안타까운 심정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배용준씨가아직추운날씨에대피할피난처는물론식수조차부족한상황에고립되어있는피해자들의상황을전해듣고많이걱정하고있다. 가장 시급한 식료품과 담요 등 최소한으로 필요한 물자들부터 지원해주길 당부했다”며 말을 전했다.
 
또한 배용준은“신속하고 차분하게 힘든 상황들을 극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세계의 관심과 지원 속에 빠른 시일 내에 이전과 같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하며 계속적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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