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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5.05.03 20:55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소감 밝혀 "한국팬들, 이제까지 최고"

태극기 흔들며 연출한 클라이막스 사진 게재

▲ 출처: 폴 매카트니 트위터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팝의 전설' 영국의 록 밴드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폴 매카트니는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환상적인 클라이막스. 한국팬들. 이제까지 최고였습니다. 난 그들을 사랑해요"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매카트니가 올린 사진은 공연의 마지막 클라이막스 때 촬영된 것으로 매카트니가 대형 태극기를 흔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매카트니는 일본 도쿄돔에서 지난 달 21일 오사카 교세라돔, 23, 25, 27일 도쿄돔, 28일 부도칸에서의 일본 공연에서 동일한 포즈로 일장기를 흔들며 클라이막스를 연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일 저녁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있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20 폴 매카트니' 공연에서 4만5천 관객을 운집한 채 렛잇비, 헤이 쥬드, 블랙버드, 오블라디 오블라다 등 비틀즈의 명곡들을 열창한 폴 매카트니는 3일 오후 영국으로 출국한 뒤 6월과 7월에 프랑스, 네덜란드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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