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배우 장혁(38)이 득녀 소식을 뒤늦게 알리며 '다둥이 아빠'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장혁의 소속사 사이더스HQ 관계자는 "장혁이 지난 16일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아 아이 모두 건강하며, 산모는 이미 산후조리를 끝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6년여 만에 새 식구를 얻은 장혁과 가족들은 굉장히 행복해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8년 6월 두 살 연상의 발레리나 김여진 씨와 결혼한 장혁은 이로써 세 자녀의 아빠가 됐다. 그는 결혼한 해 2월 첫째 아들 재헌을 얻었으며, 이후인 2009년 11월 둘째 아들 승헌이를 얻었다.
한편 장혁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연출 손형석)에서 왕소 역으로 출연했으며 대만에서 중국 영화 ‘진실금지구역’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