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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피플
  • 입력 2015.04.30 11:06

배종옥 한지민 윤소이 박진희 헬로비너스, 어린이날 모금캠페인 참여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 위해 명동 거리 나서

▲ 배종옥과 한지민, 윤소이, 박진희, 헬로비너스가 어린이날 명동에서 거리 모금에 나선다. ⓒ한국 JTS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배종옥과 한지민, 윤소이, 박진희, 헬로비너스가 어린이날 명동에서 거리 모금에 참여한다.

2004년 첫 모금 때부터 함께 해 온 의리 있는 맏언니 배종옥과 영화 ‘장수상회’로 스크린으로도 두각을 드러낸 한지민, 6월 방송되는 tvN ‘신분을 숨겨라’의 윤소이, 결혼 후 아름다운 엄마로 돌아온 박진희, KBS ‘오늘부터 사랑해’의 주인공 임세미, 작년 명동 모금에 이어 동참한 그룹 헬로비너스까지, 이들이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다음달 5일 명동 거리로 나선다.

11년 째 꾸준히 해오는 JTS 모금 캠페인은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행복나누미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1년에 2번 60분 동안 진행되는 거리 모금에 참여 연예인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빠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밝게 건네는 마음과 모금함 속에 차곡차곡 모이는 그 시간의 소중함은 한번 맛본 이상 끊을 수 없는 행복이기 때문이다.

‘모금은 시민들에게 좋은 일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는 노희경 작가와 미녀군단들 외에도 초이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들 또한 6년 넘게 JTS 거리모금에 동참해 오고 있다. ‘밀회’, ‘가족의 비밀’을 통해 연기자로 더 알려진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신지호, ‘정도전’, ‘나인’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서우진 등도 지난 겨울 모금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 할 의사를 밝혔다.

특히 개그맨 겸 교수 김병조, 김형주 부자의 MC로 진행될 이번 모금에서는 특별한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팝클래식 싱어 진정훈이 오프닝 공연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고 매력적인 보컬의 난아진, 재즈가수 정가영, 인디가수 임현정 등도 재능기부에 힘을 실었다.

이번 모금캠페인은 UN국제구호단체인 ‘조인투게더(한국 JTS)’ 주관으로 방송·연극·문화·예술인들의 사회봉사모임인 ‘길벗’이 직접 기획하고 주최한다. 노희경 작가와 배종옥, 김병조, 성준기 감독, 한지승 감독 등이 길벗의 구성원이다.

한편 ‘굶주리는 지구촌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주세요’ 캠페인은 5월 5일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에 마련된 특별무대에서 펼쳐지며 모금은 낮 2시부터 시작해 3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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