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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공연
  • 입력 2011.03.14 16:07

3월 20일 서울내한공연 앞둔 슬래쉬!

3월 14일 오사카공연도 취소없이 진행

 

 
3월 20일 내한공연을 앞둔 기타리스트 슬래쉬(Slash)가 3월 14일 오사카 공연과 20일 한국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3월 11일 싱가포르에서 일본 대지진 소식을 접한 슬래쉬 측은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추후에 상황을 보고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해왔다.

일본에 도착한 슬래쉬는 비교적 피해규모가 작은 3월 14일 오사카 공연은 변경 없이 소화하기로 했으나 도쿄 (16 ~17일), 요코하마 (18일) 공연은 취소되었다고 전했다. 슬래쉬는 트위터를 통해 “도쿄와 요코하마 공연은 미정이지만 꼭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으나 결국 취소되었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ENT 관계자는 “대지진 피해가 큰 도쿄, 요코하마 공연이 취소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다. 당초 19일로 예정된 한국 입국 일을 앞당기기로 해 숙박과 항공 일정을 조정 중”이라며 “20일로 예정된 한국 공연은 현재 취소될 가능성이 없지만 실시간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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