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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1.04 10:38

우종완, 엄정화에게 청혼고백...답은? "내 기분 생각해줘" 퇴짜맞아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우종완이 배우 엄정화에게 청혼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3일 방송된 KBS-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우종완은 이상형을 꼽는 질문에 엄정화에게 청혼문자를 보낸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우종완은 “엄정화에게 장난으로 ‘정화야 나 사실은 이 나이가 되도록 결혼 못했으니깐 너랑 결혼해야 될 것 같다’고 보냈다”며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엄정화는 “오빠 내 기분도 생각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라고 답장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종완은 엄정화에 대해 “(실제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조금은 든다. 착하고 여리고 아름답고 이제 둘이 같이 나이도 먹었으니 여행가고 싶은 생각이 잠깐 들기도 한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핏 보면 두 사람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엄정화의 입장을 생각을 해줘야하는거죠",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데 웃긴다", "두 사람 결혼해도 좋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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