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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03 09:48

북한 김정은 딸 출산, 김정일 손녀위해 유아용품 직접 공수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부위원장이 득녀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11월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 부위원장은 지난해 딸을 얻었으며, 김정일 위원장의 차남인 김정철도 비슷한 시기에 아들을 낳았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정확한 출산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은이 딸을 얻은 시점은 지난해 9월 28일 노동당 대표자회에서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되면서 후계자로 공식화된 이후인 작년 말일 가능성이 있다.

또 최근 북한 내에서 정은이 지난해 김일성종합대학 출신의 20대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문이 확산되는 것으로 외신은 전하고 있다. 정은의 처는 정은보다 두 살 아래로 현재 김일성대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아버지는 청진시 대학 교원, 어머니는 청진시 수남구역 제1인민병원 산부인과 과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은 김 위원장의 손자, 손녀를 위해 옷부터 분유에 이르기까지 각종 유아용품을 프랑스와 독일 등지에서 직접 공수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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