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제34회 홍콩 금상장 영화제가 지난 19일 홍콩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배우 탕웨이가 출연한 영화 '황금시대'가 작품상, 감독상 등 5관왕을 수상했지만 정작 탕웨이는 여우주연상을 '디어리스트(친애적)'의 조미에게 넘겼으며, '절청풍운3'의 유청운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홍콩 금상장은 대만의 금마장, 중국의 금계백화장과 더불어 중화권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시상식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비견될 정도의 권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