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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장은옥 기자
  • 사회
  • 입력 2011.11.01 15:29

홈플러스 '더(The) 피자' 출시...대형마트 피자 전쟁 불붙는다

크기 줄이고 품질 높인 '프리미엄 피자' 선보여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대형마트 업계에 '피자 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1일부터 즉석 '프리미엄 피자'를 영등포점, 월드컵점, 원천점, 아시아드점 등 전국 29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크기를 줄이고 품질은 높인 '프리미엄 피자'로 대형마트 피자 행렬에 합류, 즉석 피자 경쟁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홈플러스가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피자'는 일반 토마토소스 대신 정통 해산물 소스인 비스크소스를 사용하고, 신선한 통새우살과 오징어살 등 고급 해산물을 특제소스인 타이풍 레드커리소스로 양념해 토핑한 '타이풍 씨푸드피자'다.

크기는 기존 대형마트 즉석피자의 지름 18인치보다 적은 13인치 크기이며, 가격은 기존 즉석 피자와 같은 1만900원이다.

홈플러스는 더 피자 매장에서 직원이 직접 대형 오븐에 피자를 구워 점포당 하루 600판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매달 다양한 프리미엄피자들을 새롭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최은수 홈플러스 간편조리상품 개발팀장은 "6개월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차별화된 프리미엄피자를 개발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프리미엄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더 피자' 매장을 연내 90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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